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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여주시와 기술협력으로 기른 햅쌀 출시
신세계백화점은 여주시와 기술협력을 맺고 산지 전량 직매입으로 확보한 여주햅쌀을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에서 신세계 여주햅쌀 첫출하전을 열고 1㎏당 1만5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보통 햅쌀은 8월 중하순께 출하되는 것으로, 이번 신세계 여주햅쌀은 다른 햅쌀보다 1개월 가량 일찍 일반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햅쌀은 신세계백화점이 4억원의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2008년 ‘명품 여주쌀 홍보 공로상’을 수상한 벼농사 명인 홍기완(58)씨와 여주시 농업센터가 기술 모아 길러낸 것으로, 신세계가 산지 전량 직매입으로 명품 햅쌀을 확보했다. 신세계측은 “이번에 출하하는 홍기완 명인의 햅쌀은 결이 단단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밥을 지어 먹으면 단맛이 풍부하다”고 전했다.

신세계는 이번 여주햅쌀을 출시하면서 한식의 세계화를 테마로 한지를 응용한 포장 패키지를 함께 선보인다. 1㎏ 단위의 한지 포장 패키지는 농가와의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제조사가 함께 개발한 포장이다. 이종묵 신세계 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신세계 여주햅쌀은 산지 전량 직매입과 자금지원, 선진화된 식품 위생 컨설팅 등 혁신적인 동반성장의 모델 사례”라며 “벼농사 명인의 까다로운 무농약 하우스 재배 방식을 거친 쌀의 차진 밥맛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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