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 및 음악콘텐츠 전문기업 금영이 악보를 반주기 화면상으로 제공하는 ‘노래반주기 전자악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노래반주기 전자악보 서비스는 가사와 음의 높낮이만 보여주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색소폰, 피아노, 드럼, 기타 등 반주 속에 포함된 모든 악기별 악보를 화면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특히 피아노와 기타 연주자를 위한 피아노 및 기타 코드심벌 표시 기능, 색소폰 연주자들을 위한 이조(조바꿈)악보 기능까지 더해 손쉽게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음표 안에 가사를 표시해 연주자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영문음표, 계명음표 표시가 가능해 음악 교육, 악기 연습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금영 김승영 대표이사는 “새로 선보인 금영 노래반주기 전자악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땅한 연습 공간이나 장비가 부족했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케이블 및 IPTV 노래서비스, 휴대용 노래반주기, 스마트폰 앱, 일반인 음반제작서비스 등을 선보였던 것처럼 금영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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