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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계약심사 6월말까지 162억 예산절감
울산시가 올해 들어 6월말까지 491건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162억 2100만원(9.0%)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04억 8700만원)대비 보다 54.7%가 증가된 것으로 증가사유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100억원 이상 공사의 자체심사와 공사현장 확인에 의한 공법변경과 창의적 심사기법 개발 등이 주효했다.

분야별 심사 내역은 공사분야 121건(1494억8400만원) 심사에 141억3300만원(9.5%), 용역분야 181건(267억7800만원) 심사에 19억100만원(7.1%)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물품구매․제조분야 189건(34억4500만원)을 심사하여 1억8700만원(5.4%)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분야에 대한 주요 절감 유형을 보면 자재단가 조정 33.8.%, 품셈 적용 오류 24.4%, 원가계산 오류 21.1%, 공종ㆍ공법 변경 10.9%, 수량 과다계상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심사 사업 중 절감액이 전혀 없는 비절감 사업이 전체 심사 건수의 43.6%인 214건으로, 이는 다년간에 걸친 계약심사와 직원 교육 등으로 발주부서 직원들의 적정한 원가산정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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