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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의 비싼 명품 수수료, 고객이 다 부담해야 하나?!
브랜드 이미지 보호하고 무분별한 가격경쟁 막는 프라이빗 쇼핑클럽 눈길

백화점에 입점한 패션/잡화브랜드의 경우 수수료로 판매가의 약 30~40%를, 인테리어비와 광고판촉비, 인건비 등의 운영비를 약 20% 부담해야 한다. 이는 입점업체가 이익을 보기 위해서는 원가보다 5배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다른 유통업체에서 소매가를 낮추지 못하도록 백화점에서 제재하는 등 수수료에 인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패밀리 세일 혹은 프라이빗 쇼핑클럽이 속속 등장하는 등 새로운 쇼핑방식이 도입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드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과정까지 거쳐야 상품을 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프라이빗 쇼핑은 국내 대형 백화점이나 아울렛, 면세점 등에 입점되어 있는 도매업체/브랜드 본사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따라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품 여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는 25일 오픈하는 클럽베닛(http://clubvenit.com)도 초대제로만 운영되는 프라이빗 쇼핑클럽으로 오늘(15일) 티져사이트를 오픈, 티져사이트 운영 기간 동안은 회원가입 서비스만 가능하다.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함과 동시에 무분별한 가격경쟁을 막고, 만족할 수 있는 A/S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 가격은 점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욱 만족할 만한 쇼핑을 원한다면 프라이빗 쇼핑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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