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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어르신들,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관세청 사랑봉사동호회는 13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화석 동호회 회장외 동호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초복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어르신 220분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과 수박, 음료 등을 대접하는 한편 생필품도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분 가정에도 직접 삼계탕과 떡,음료를 배달했다.

관세청 사랑봉사동호회는 3년째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회봉사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130만원을 봉사활동 비용에 사용하기도 했다.



심화석 동호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모두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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