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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갑내기 다승맞수 윤석민ㆍ박현준 올스타전 뛴다
동갑내기 윤석민(25ㆍKIA)과 박현준(25ㆍLG)이 감독 추천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이스턴·웨스턴리그 감독 추천 선수 명단 25명을 13일 발표했다.

이스턴리그는 SK와 삼성, 두산, 롯데 선수로 구성되고 웨스턴리그는 KIA와 LG,한화, 넥센 선수로 짜인다.

2009년까지는 양 리그에서 각 11명의 감독 추천선수를 선정했으나 지난해에 이어올해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고 투수진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12명씩 뽑았다.

부상으로 빠지는 웨스턴리그 김선빈(KIA)을 대신해 내야수 한 명이 더 뽑혀 감독추천 선수는 25명으로 늘었다.

이스턴리그 김성근 감독은 정우람·정대현·정상호·최정·박정권(이상 SK), 오승환(삼성), 김선우·니퍼트·양의지·오재원·김현수(이상 두산), 장원준(롯데)을 추천 선수로 뽑았다.

웨스턴리그의 조범현 감독은 윤석민·로페즈·차일목(이상 KIA), 박현준·주키치·정성훈(이상 LG), 박정진·신경현·이대수·최진행(이상 한화), 김성태·강정호·유한준(이상 넥센) 등을 선정했다.

13일 현재 10승으로 다승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윤석민과 로페즈(이상KIA), 박현준(LG) 등 정상급 투수들이 나란히 초청장을 받았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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