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17개 사업장 신규 노조 설립
인천지역에 모두 17개 사업장에서 신규 노조가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 10일까지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모두 17개의 신규 노조가 설립 신고를 했다.

설립 신고는 첫날인 지난 1일에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일 3건, 5일 2건, 6일 11건, 7일 1건 등이다.

신규노조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과 달리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5곳의 사업장을 제외하고 12개의 사업장이 기존 양대 노총 산하의 노조가 있는 곳에서 설립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조설립 신청은 민주노총 6곳, 한국노총 6곳, 개별노조 5곳이다.

공공기관인 인천메트로와 인천교통공사는 개별노조로 설립 신고했으며, 계양구 시설관리공단은 한국노총에서 개별노조로 분화했다.

업종별로는 공공기관이 3개, 택시 사업장이 5개, 버스 사업장이 8개, 제조 업종이 1개로 나타났다.

모두 13곳의 버스ㆍ택시 사업장에서 한국노총사업장 6곳, 민주노총사업장 7곳에서 각각 노조설립 신고를 했다.

한편 인천지역 내 기존 노조는 한국노총 176개(조합원 2만4897명), 민주노총 124개(2만8177명), 개별노조 72개(6822명)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