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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높은 스포츠팀은 ‘2조원’ 맨유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 팀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50개 스포츠 팀( The World’s 50 Most Valuable Sports Teams) 리스트에 따르면 맨유는 18억6000만 달러(1조9833억원)로 평가돼 1위에 올랐다. 맨유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18억1천만 달러)가 맨유의 뒤를 이어 2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가 17억달러로 3위에 올랐다. 10억달러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22개팀 중, NFL팀이 무려 16개에 달했다.

축구팀 중에서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14억5000만달러)가 5위, 잉글랜드의 아스널(11억9000만달러)이 7위로 톱10에 포함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최고의 클럽자리에 오른 바르셀로나는 9억7500만달러로 26위에 불과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19위)에도 뒤진 순위.

한편 자동차 경주 F1(포뮬러 원)에서는 페라리가 10억7000만 달러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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