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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42% “일할 사람 없나요?”
중소기업 10개 가운데 4개 정도가 일할 사람이 부족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10개 중 7개는 마땅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11일부터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으로 전국 9725개 기업을 직접 방문조사한 결과,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사업장은 42.6%(4115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51.7%), 제조업(48.6%) 등이 인력부족이 심각했고, 금융 및 보험업(12.7%), 전기ㆍ가스ㆍ증기 및 수도사업(23.1%) 등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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