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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벙첨벙 물놀이에 텐트 치고 ‘1박2일’···금강자연휴양림, 15일 개장
금강자연휴양림이 어린이물놀이장과 야영장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12일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금강자연휴양림 내 어린이물놀이장과 야영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15일 개장한다.

내달 21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어린이물놀이장은 특히 이번 개장을 앞두고 수세식 화장실 설치, 샤워장 리모델링, 바닥 정비 등을 실시, 이용객들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수를 이용해 깨끗한 데다, 푸른 숲을 등지고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에는 제격이라는 것이 금강자연휴양림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지난해 여름 1만2000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긴 바 있다.


금강자연휴양림은 또 올해 야영장을 대폭 정비, 캠핑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야영장에는 가로 3m, 세로 4m 크기의 나무마루(데크) 15개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수세식 화장실 및 취사장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야영장은 예약(041-850-2686)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소정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금강자연휴양림에는 또 12동의 ‘숲속의 집’이 있으나, 이달 중순부터 내달 말까지는 모두 예약이 끝난 상태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은 휴가철 피서는 물론 수목원 야생화원과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등을 함께 견학 할 수 있어 피서와 함께 자연 체험 학습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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