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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이탈리아 위험노출액’ 미미
이탈리아 재정위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투자액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출금, 유가증권 투자, 지급보증 등 국내 금융권의 1분기 현재 이탈리아 익스포져(위험노출액)는 8000만달러로, 전체 해외 투자분의 0.1%에 그쳤다.

유럽발 금융ㆍ경제 위기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진원지로 지목된 국가 포르투갈, 이탈리아(또는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의 앞글자를 따서 이른바 ‘피그스(PIGS) 국가군’ 익스포져도 26억3000만달러로 전체의 4.3%에 머물렀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탈리아 단일로는 투자가 극히 미미하다. 피그스 전체로 퍼질 경우가 우려되는데 피그스도 많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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