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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팔래스호텔, 서울시내 20번째 특1급 호텔에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팔래스호텔(대표이사 신석우)이 특2급 호텔에서 특1급 호텔로 승급됐다. 이로써 서울시내 특1급 호텔은 20개로 늘어났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지난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실시한 호텔 등급 심사를 통과해 6월 28일부로 등급이 상향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1982년 순수 국내 브랜드 호텔이자 강남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 개관한 서울팔래스호텔은 2009년부터 세계적인 독립호텔 체인망 월드호텔스(WORLDHOTELS)에 가입해왔다. 또 270억원 이상을 투자해 김중만 사진작가, 최시영 건축가 등과의 협업에 의한 대대적인 객실 리노베이션, 직원 서비스와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특1급행’을 도모해왔다.

호텔 측은 승급에 즈음해 향후 2~3년 내 증축과 시설 확충 등을 위해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사업 진출 등을 통한 브랜드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이종배 서울팔래스호텔 총지배인(부사장)은 “우리 호텔의 슬로건인 ‘맛과 멋의 원조’라는 사명감으로 고품격 시설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에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특1급 승격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고품격 비즈니스 호텔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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