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름철 습기로 인한 차량 손상을 예방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 매년 캠프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서비스 거점을 16곳으로 늘리고 3개의 전문 서비스팀도 구성했다.
서비스는 이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칠곡휴게소를 시작으로 11~13일 경북ㆍ경남 및 호남지역, 13~15일 서울수도권, 중부지역, 강원지역 등 전국 6개 지역, 16개 서비스 거점을 순회하면서 이뤄진다.
서비스 기간 중 캠프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오일류, 필터류, 램프류, 디스플레이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도 참여해 현장에서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볼보 덤프트럭 실린더 공급업체인 히바코리아는 덤프트럭의 실린더 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서비스 캠프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볼보 순정 엔진오일 4리터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 설문 응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교환권과 5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 등도 증정한다.
서비스 캠프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볼보트럭 고객지원센터(080-038-1000) 혹은 각 지역 볼보트럭영업소 및 볼보트럭 지정정비공장으로 하면 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차량 관리는 정기적인 차량점검만큼이나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동시에 차량의 수명 및 성능 유지에도 중요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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