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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유입 콜레라 환자 첫 발생...주의보
해외유입을 통한 콜레라 환자가 올들어 처음 확인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인도 델리, 바라나시 등 여행 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입국 과정에서 확인, 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결과, 비브리오콜레라 오가와형(V. cholerae O1, Ogawa)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콜레라 추가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동 환자와 여행한 일행 10명의 명단을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으며, 관할 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질본은 여름 휴가철 인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콜레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의 콜레라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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