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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비행' 애틀란티스호,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마지막 비행에 나선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가 10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했다.

지난 8일 오전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를 출발한 애틀란티스호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11일 새벽) ISS에 도착해 그곳에 머무는 우주인 4명과 만났다.

애틀란티스호의 크리스 퍼거슨 선장은 ISS로 향하면서 우주왕복선을 조종해 동체 아래쪽을 노출하는 ‘공중제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휴스턴의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 비행담당 책임자 크와치 올리바루호는 “완벽한 도킹”이었다고 평가했다.

12일 일정인 이번 비행의 주된 목적은 ISS에 3.6t에 달하는 식량과 장비를 운반하는 것으로, 애틀란티스호와 ISS의 우주인 10명은 앞으로 1주일여 동안 내년까지 ISS에서 쓸 보급품과 부품을 하역하는 작업을 맡는다.

애틀란티스호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42주년이 되는 오는 20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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