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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銀, 세계 최대 광물 보유국 DR콩고과 자원개발 협력 합의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지난 7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과 무소쉬 동광산 개발권 획득을 조건으로 수도 킨샤사 상수도망 건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원개발ㆍ SOC건설 연계사업 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SOC 건설기술을 십분 활용해 아프리카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수은은 “아프리카에 한발 먼저 진출한 경쟁국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연계사업 모델을 제시해 이번에 첫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평가했다. 

DR콩고는 세계 최대 광물자원 보유국으로, 전 세계 구리 매장량의 약 10%, 코발트 매장량의 약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라늄ㆍ납ㆍ아연ㆍ금ㆍ텅스텐ㆍ망간은 물론 첨단 전자제품에 필수적인 희유광물인 콜탄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윤재섭 기자 @JSYUN10>/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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