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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레 아가시, 오는 10일 테니스 명예의 전당 입회식
메이저대회 남자단식에서 8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아가시(41ㆍ미국)가 오는 10일(한국시간)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아가시는 이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있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입회식을 갖고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기념하게 된다. 아가시는 4대 메이저대회 단식을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남자선수 7명 중 한 명으로, 101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화려한 기록을 자랑하는 스타다. 아가시는 메이저대회 8승을 포함해 투어 대회에서 60차례 우승했고, 2006년 US오픈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아가시는 스타답게 미녀와의 인연도 이어져 1997년에는 영화배우 브룩 실즈와 결혼했고, 1999년 이혼한 뒤 2001년에는 ‘테니스 여제’로 불렸던 독일의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와 재혼했다.

마크 스테닝 테니스 명예의 전당 대표는 “테니스 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회원으로 맞이하게 돼 의미있는 주말이 될 것”이라며 아가시의 입성을 환영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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