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옥션·G마켓, 입점 중소업체 상품 수출업무 지원
옥션ㆍG마켓이 오픈마켓에 입점한 중소업체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픈마켓 입접 상인이 상품의 해외 수출을 희망할 경우 수출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옥션ㆍG마켓은 외국에서 활동 중인 한상(韓商)에게 경쟁력 있는 국내 온라인 중소 판매자를 소개하고 이베이 사이트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옥션ㆍG마켓은 이르면 연말부터 미국에서 영업 중인 한상과 손잡고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 현지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옥션ㆍG마켓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소재한 남가주한인무역협회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상인과의 기업 대 기업(B2B) 중개무역을 타진했다. 또 다국적 온라인몰 전문기업인 미국의 이베이와도 한국 상품의 온라인 상거래 가능성을 설명했다.

옥션ㆍG마켓은 중소 입점업체 수출지원 사업을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와 유럽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와 유럽지역 한상과도 상품 거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주만 옥션ㆍG마켓 대표이사는 “국제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상에는 물품 소싱과 물류비 고민을 덜어주고, 국내 중소상인에는 대규모 상품 수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