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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조, 6월 317대 판매…브랜드 론칭 이후 최대
프랑스 푸조자동차를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지난달 31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3년 푸조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간 실적으로는 최대 기록이다.

푸조가 월 3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2007년 5월 306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또 지난달 판매량은 작년 월 평균 159대에 견줘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 5월까지 평균 판매량 210대와 비교해도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푸조의 지난달 실적에는 올 5월 출시한 뉴 508이 큰 기여를 했다. 뉴 508은 5년만에 출시된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ℓ당 22.6㎞에 달하는 고연비를 바탕으로 푸조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고효율 친환경 차량을 대표하는 308MCP, 3008 Active, 508 Active e-HDi 등의 판매량 역시 5월보다 2배 증가한 190대에 달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의 월 300대 판매 돌파는 고효율 친환경 차량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와 우수한 신모델 출시로 가능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푸조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푸조 돌풍을 이끈 508은 204마력의 힘을 내는 GT 모델, 163마력의 힘과 17㎞/ℓ의 연비가 조화를 이룬 Allure 모델, 22.6㎞/ℓ의 탁월한 연비를 자랑하는 Active 모델이 있으며 부가세 포함 가격은 각각 5610만원, 4730만원, 4290만원이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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