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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시청각 장애인 방송수신 위해 2억원 후원
GS샵이 시청각 장애우들의 TV 시청권 확보를 위해 2억원을 후원한다.

GS샵은 5일 방송통신위원회 14층 국제회의실에서 조성구 GS샵 전무, 정종기 방통위 이용자보호국장,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방송수신기 보급사업 후원 협약식’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2억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수신기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수신기 무료 보급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자막방송 수신기는 모든 TV프로그램의 음성을 자막으로 보여주고 ,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는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장치로, 시청각장애인들의 TV 시청에 큰 도움이 된다.

GS샵은 2009년부터 매년 자막방송 수신기 보급 사업에 2억원씩을 후원해왔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TV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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