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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도시 ‘베누스’ 조성 가속…인천 내년까지 1단계 마무리
인천시가 아시아 제일의 뷰티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베누스(Venus)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화장품 제조업 및 뷰티 서비스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뷰티산업 특화도시, 인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뷰티산업지원센터 건립, 뷰티온라인쇼핑몰 구축, 화장품공동판매장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뷰티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담긴 뷰티산업진흥법이 지난 2월 발의되고 정부가 오는 2013년에 ‘코스메틱 10대 국가’ 선정을 목표로 정한 것과 관련해 시는 타 지역보다 앞서 뷰티산업 종합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시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과 삼성의 투자 결정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뷰티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뷰티도시를 표방하며 아시아의 뷰티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베누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 상태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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