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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고속철 승무원, 스튜어디스 못지않은 미모와 서비스로 화제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징후고속철)이 6월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항공사 승무원 못지 않은 외모와 서비스로 무장한 고속철 승무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징후고속철 여 승무원들은 지난해 5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상하이 구간 고속철 승무원 모집에만 3000여 명이 면접에 참가해 400명이 예비 승무원으로 뽑혔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에 영어와 중국어가 능통하고 나이 19~22세, 키 165㎝ 이상이 기본 조건이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이들은 영어는 물론 이거니와 프랑스어나 일본어에 능통하거나 수화를 할 수 있는 등 재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어를 전공했다는 한 승무원은 “이미지나 서비스 교육 외에도 고속철에 대한 전문 지식, 24개 역과 관련된 인문지리 지식 등의 교육과 함께 방화ㆍ방폭 대응 및 긴급 해산 등 안전 훈련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




보라색 제복과 연보라색 스카프를 두른 이들은 ‘5S(smileㆍspeedㆍstandardㆍsincereㆍsatisfy) 서비스’를 내걸고 있어 ‘5S가오제(高姐ㆍ고속철아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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