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연출 배성우)’에서 ‘다이어트 킹’으로 최고 50kg까지 도전자들을 감량시켰던 트레이너였지만 뱃살에 이어 다이어트의 공공의 적이라고 불리는 햄버거를 폭식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국민 트레이너라는 이미지에 역행하는 충격이 아닐 수가 없는 것.
숀리는 지나 4개월 간 무려 20kg가량 살이 쪘다. 아니 살을 찌웠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는 ‘썸머 다이어트 킹’을 위한 숀리의 특단의 조치다. ‘썸머 다이어트 킹’은 8주 간의 다이어트를 통해 해변에서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는 스타킹의 여름 맞이 특별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숀리가 비만자들의 살을 빼주었던 것과는 달리 숀리 스스로가 비만자가 되어 8주 동안 몸짱으로 거듭나는데 있다고 배성우 담당 PD는 밝혔다.
한편, 숀리의 뱃살사진과 햄버거를 먹는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숀리라도 불가능한 거 아닌”가”, “저 뱃살은 8주 만에 빠질 뱃살이 아닌데”라며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숀리가 과연 8주 만에 몸짱으로 다시 거듭 날 수 있을지, 숀리의 핵심비법은 오는 2일 저녁 6시30분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에서 공개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