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백화점엔 옷이나 패션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알뜰쇼핑하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북새통이다. 세일보다 더 저렴한 알뜰행사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캉스 시즌에 효과적인 수영복이 최고 40% 할인판매중이다. 유명브랜드 의류나 아동복, 보양식 등은 할인폭이 최대 90%에 달한다.

○…롯데 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수영복 특설매장에서 ‘엘르’ 남성 트렁크, 여성 비키니는 각 2만5000원, 3만5000원에 판매한다.‘아레나’ 비키니 수영복(2피스) 7만6000원, ‘엘르’ 점프수트는 9만5200원에 살 수 있다. 잠실점에선 ‘탠디’ 여성화 8만9000원, ‘소다’ 여성 샌들 11만5000원, ‘고세’ 여성구두 8만9000원에 판매한다. 폴햄, TBJ, FRJ 등 유명브랜드 반바지, 티셔츠, 핫팬츠 이월상품도 할인폭이 40%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폴로,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커 등을 30% 세일하는 ‘시즌 오프전’ 행사를 벌인다. 무역센터점에선 26일까지 모나리자, 시모네타, 샤리템플, 로리타포켓, 돌체앤가바나 주니어 등 수입아동복을 40~90% 세일한다. 유플렉스 지하 1층에서는 ‘GAP 여름상품 특집전’을 열어 GAP 티셔츠 1만5000원, 플리플랍 1만5000원, GAP 키즈 티셔츠 1만5000원,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폴로,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갭, 헤지스, 앤디앤뎁, 니나리치, DKNY, 띠어리 등 시즌 오프상품을 30% 세일한다. 로가디스그린, 엘르, 아레나, 닥스골프 등은 20%, 나이키, 아디다스, 헹켈, 휘슬러 등은 할인폭이 10%다. 마이클 코어스 선글라스(50개 한정) 17만원, 스톤헨지큐빅 팔찌(30개 한정) 5만9000원, 포트메리온 머그/스낵트레이 세트(50세트 한정) 7만1200원 등 한정 판매행사도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명품관에서 띠어리, 띠어리맨, 랄프로렌, DKNY, 비비하우스, 리틀 마크제이콥스, 룸세븐,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르윗, 빈폴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30% 할인판매한다. 포나리나는 20~30%, 베네통, 아쉬, 손정완 등은 20%의 할인폭을 제시했다. 27~30일 명품관EAST 2층 이벤트홀에선 ‘브루넬로쿠체넬리 고객초대전’도 펼쳐진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