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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한국항공우주, 상장 첫날 강세
한국항공우주(047810)이 30일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강세다.

한국항공우주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5500원)보다 24.5% 높은 1만9300원에서 형성돼 거래를 시작해 9시 50분 현재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99년 삼성우주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등 항공3사의 항공사업부문이 통합한 회사로 방산완제기(매출비중 66%), 기계부품 및 해외MRO(30%), 국내 MRO(3.9%)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 1200억원 계획을 밝혔으며 2012년에는 각각 1조 7000억원, 1600억원 증가를 예상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2년부터 그동안 진행해오던 사업의 양산이 본격화되며 새로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그동안 이연되었던 보잉B787, 에어버스 A350 등 대형 민간 항공기로의 기체부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완제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열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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