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지난 10일 종료된 ‘제 1회 FX마진ㆍ해외선물 모의투자대회’에서 해외선물부문 1위는 732.42%, FX마진부문 1위는 347.3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반 투자자 총 776명이 참가했다. 부문별 1위 각 200만원 등 18명의 수상자에겐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광희 대신증권 글로벌파생상품부 팀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유로화, 은선물, 농산물 선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대회 기간에 유럽 금융위기 등 변동성 높은 장세로 상위권 참가자들이 예상을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신증권을 통한 유로ㆍ달러와 달러ㆍ엔 스프레드는 평균 0.9~1.4핍(9~14달러)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