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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페이스샵 ‘김현중 BB’ 100만개 판매 돌파
한류 타고 인기 상한가
더페이스샵의 ‘페이스 잇 BB’ 라인이 한류를 등에 업고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올 1월 출시한 ‘페이스 잇 BB’ 라인이 5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페이스 잇 BB’ 라인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칸타 월드패널’ 조사 결과, 올 1/4분기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 및 매스채널 전체 시장에서 BB크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 잇 BB’의 흥행 성공비결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품질과 한류 스타를 내세운 광고 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실제 더페이스샵은 지난 3~5월 한류 스타 김현중과 박민영 등을 모델로 내세운 ‘페이스 잇 파워 퍼펙션 BB크림’ TV 광고를 방영해 우리나라와 아시아 시장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명동과 동대문, 인사동 지역에선 더페이스샵의 ‘페이스 잇 BB’가 ‘김현중 BB’로 불리며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오승학 더페이스샵 명동매장 매니저는 “ ‘페이스 잇 파워 퍼펙션 BB크림’의 광고 이후, 제품 문의와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며 “김현중 등 한류 스타의 인기가 제품 판매에 플러스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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