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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스머프 복장 4891명 한 자리에…무슨 날?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를 기념하는 ‘글로벌 스머프 데이’(25일)를 맞아 전세계에서 4000여 명이 얼굴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하고 스머프 캐릭터로 변신한 채 이벤트에 참석,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

영국 일간 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수백 명의 뉴욕 시민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사우스 스트리트에 운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스머프들이 모여드는 세계기록’을 경신하려고 각국의 10개 도시에서 스머프 열성팬들이 동시에 펼치는 행사에 동참했다.

뉴욕 시민은 청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 바지를 착용하고 바닷가에 모였으며 기온이 올라갔음에도 얼굴의 페인트는 다행히 녹아 흘러내리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파나마, 멕시코, 러시아 등지에서도 거행됐다.

기네스 측 판정관들은 이날 오후 ‘24시간 동안 여러 곳에서 스머프 차림을 한 사람들이 일시에 모이는’ 코스프레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이 세워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런던과 모스크바,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이번 기록 도전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4891명으로 종전의 2510명을 크게 넘어섰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벨기에 출신 작가 피에르 컬리포드(페요)가 1958년 처음 펴냈으며 6월25일은 그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또 소니사가 지난 24일 개봉한 새 스머프 영화(The Smurfs)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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