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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슈퍼박테리아는 獨변종 대장균”
프랑스에서 7명의 감염자를 낸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EHEC)은 독일의 변종 대장균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사비에르 베르트랑 보건장관은 26일 전문가들이 보르도에서 확인된 EHEC에 대해독일에서 43명을 숨지게 만든 변종 대장균과 같다는 것을 ‘99%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병원 관계자들은 7명의 EHEC 감염자 가운데 3명이 투석을 받고 있으며 78세의 다른 환자는 경우 위중한 상태에 있고 다른 1명은 퇴원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프랑스 당국은 보르도 인근지역에서 이달 초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했던 주민들이 행사 현장에서 새싹채소가 들어간 수프를 먹고 나서 EHEC 감염 증세를 보이자 새싹채소의 씨앗을 우편 주문판매하는 영국 종자식물 회사 톰슨 앤드 모건에서 들여온 호로파와 겨자, 아루굴라의 새싹 종자 유통을 중단시켰다.

이에 톰슨 앤드 모건은 EHEC 감염과 자사 새싹씨앗 사이에는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HEC에 감염된 뒤 사망한 44명 가운데 43명이 목숨을 잃은 독일의 관리들은 이들의 사인이 독일 북부의 농장에서 키운 새싹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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