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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 정장섭 전 중부발전사장 2차 소환조사
‘함바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정장섭 전 한국중부발전사장을 2차 소환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사장은 경기도 파주 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을 유상봉(65)씨에게 주는 대가로 1억원을 받는 등 총 2억여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제출한 진정서와 진술내용을 토대로 정 전 사장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22일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1차 소환조사를 벌인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정 전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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