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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 태풍온다…‘메아리’ 26일께 한반도 영향권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26일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22일 예보했다.

태풍 ‘메아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중심 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풍속 18m/s의 약한 태풍이지만 이동을 하면서 점점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 ‘메아리’가 북서진하다가 오는 25일께 동중국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동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26일과 27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메아리’가 중심 부근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으므로 태풍 부근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들어 6월까지 발생한 태풍은 총 5개로, 평년(4개) 수준을 약간 웃돌고 있다.

2001~2010년 6월에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총 4개로, 2002년 2개,2003년과 2004년에 각각 1개 태풍이 발생했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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