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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없이 근무복 입고 강도행각…CCTV로 붙잡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길거리에서 퍽치기를 한 20대가 CCTV로 덜미가 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심야에 길을 가던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장모(2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가던 20대 여성을 때려 넘어뜨린 뒤 가방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 여성을 추행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범행 당시 회사 마크가 찍힌 근무복을 입고 있었으며, 경찰은CCTV 자료를 바탕으로 장씨를 검거했다.

장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가방에 돈이 들어 있을 것 같아 빼앗으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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