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PCT 국제출원을 통해 해외 특허권을 획득키 위해 노력하는 PCT 실무자를 지원키 위해 ‘2011 PCT 국제출원 설명회’를 22일(수)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개최한다.
국제화 시대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 출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PCT 국제출원은 9668건으로 전년보다 20.3% 증가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5월까지의 국제출원은 3,988건으로 전년대비 14.4%가 증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PCT 실무자가 국제출원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PCT 방식심사 보정사례’, ‘WIPO의 하자통지 사례’, ‘사례별 전자출원시스템 활용방법’이란 주제로 PCT 절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국발명진흥회 내 국제회의실(19층)에서 오후 2시~4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개인발명가, 기업체 지재권 담당자, 변리사 및 특허법률사무소 직원 등 PCT 실무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