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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 참가 여고생 모집
유한킴벌리는 여름방학 전국 여고생 160명과 함께 할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사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4년째인 그린캠프는 7월 25일부터 8월1일까지 8일간(3박4일씩 2회)에 걸쳐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7월 12일까지 유한킴벌리 ‘우리숲 웹사이트(www.woorisoop.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 생활을 도와줄 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하며 진행 일정은 여고생 모집과 같다. 

그린캠프는 ‘숲 체험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기의 디자인’을 기본방향으로 창의, 도전, 치유, 감성, 학습을 테마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명이 숲 속 체험에 함께 할 예정이다.

1988년 국내 최초로 필드스터디 개념을 도입한 ‘그린캠프’는 24년간 진행된 최장수 숲 체험활동으로 현장교육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3년간 총 2311개 학교에서 3300명의 참가 학생을 배출했다.

유한킴벌리 송명식 부사장은 “간접적으로 느끼던 숲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속에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학교나 가정에서 적극 알리고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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