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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브리브>BMW, 일산 서비스센터 오픈
BMW그룹코리아가 경기도 일산 서비스센터 문을 열었다. 이로써 BMW그룹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31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365일 운영되는 일산 서비스센터는 BMW와 MINI 모든 정비를 제공한다. 30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작업대를 갖췄고 하루 9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36명의 기술인력이 상주해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판금 및 도장뿐 아니라 신속하게 정비를 처리할 수 있는 부품실도 구비했다.

건물 설계에서도 친환경 방식을 적용해 자연 채광을 높이는 전면 유리로 벽면을 처리했으며 초절전 냉난방 방식, 친환경 냉매 등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2층 고객 라운지에서 유리로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도록 갖춰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최근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여름에 분당 지역에 또 하나 대규모 BMW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전국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될 바바리안 모터스는 BMW 공식 딜러로 인천을 비롯, 일산, 강서, 목동 등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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