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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9호선 2단계 탄천 터널 관통
서울시는 지난 2008년 6월 착공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건설공사의 탄천 구간 터널을 20일 관통해 강남구와 송파구를 지하로 연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연결된 터널은 삼성동 광동한방병원에서 잠실학생체육관까지 지하를 연결하는 1045m 구간으로, 서울시는 탄천을 보호하기 위해 제방을 절단하는 대신 터널공법을 채택했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5330억원을 투입해 신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4.5㎞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5개의 정거장과 모든 정거장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시설물로 건설된다.


2013년 12월 완공 목표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의 편의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전동차 4량 12편성(총 48량)을 추가 도입했으며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에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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