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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협회,김창실대표 장례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가 18일 오후 타계한 선화랑 김창실 대표<사진>의 장례를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김창실 대표의 장례식은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화랑협회장(장례위원장 권상능 조선화랑 대표,前 화랑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에 앞서 22일 오전 7시에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추도식이 열리며, 오전 9시에는 강남구 대치2동 천주교회에서 장례미사가 개최된다. 미사 후 고인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으로 운구돼 동화경모공원에 안치된다.

1935년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난 김창실 대표는 1977년 서울 인사동에 선화랑을 개관해 34년간 400여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 미술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제 5대, 제 8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미술시장 활성화 및 미술품 감정제도 확립에도 힘써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현직 화랑경영자로는 처음으로 국가 훈장(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02-3410-3151(빈소), 02)733-3706(한국화랑협회)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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