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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가입자 2억명 돌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의 이용자가 2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보는 중국 대표 인터넷 포털인 텅쉰(騰訊)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다.

텅쉰웨이보 사업부의 싱훙위(邢宏宇) 사장은 15일 “웨이보 이용자가 (5월 말 기준으로) 2억명을 돌파했다”며 “지난 1월 1억명을 돌파한지 4개월만에 2억명으로 가입자 수가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이는 트위터의 전세계 가입자 숫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탕다오성(湯道生) 텅쉰 수석 부총재는 웨이보 이용자가 2억명을 넘었지만 올해는 이윤추구보다는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보는 최근 중국 언론들이 잘 다루지 않는 민간한 사안들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네이멍구(內蒙古) 시위 등 전국의 각종 분쟁상황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소식 등이 웨이보를 통해 전해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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