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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총 등 교육단체들 “주5일 수업 우려 불식에 노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초중고교교장총연합회 등 53개 교육단체는 16일 “주5일 수업제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창의ㆍ체험활동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이날 배포한 공동 성명에서 “주5일 수업제가 학교와 가정교육을 결합하고 교육이 재창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나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토요 돌봄 교실’ 등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실행되는지를 감시하고 지역의 공공기관을 활용해 체육ㆍ예술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주5일 수업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학부모ㆍ시민 단체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토요일에 공교육 혜택을 누릴 기회가 줄어든다’며 우려하고 있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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