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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책 구매 30대ㆍ여성층이 많아”
올해 상반기 전자책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은 30대와 여성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15일 전자책 판매도서 및 매출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1월 1일~ 6월 12일) 전자책 판매 동향을 집계한 결과, 연령대별 판매권수 점유율에서 30대가 37.5%로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책 구매가 급증하면서 출, 퇴근 등 이동이 잦은 30대가 주요 수요층이 된 것이다.

성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51.6%로 남성 독자보다 많아졌다. 지난 2009년 성별 점유율에서 남성이 77.3% 였던 것에 비해 큰 변화가 일어났다. 여성 독자들의 비중이 높은 문학 분야의 콘텐츠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교보문고측은 봤다.

한편, 독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B2C 시장에서 상반기 교보문고 전자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배(B2B 포함 전체 매출은 63.8% 증가) 늘었다. 현재까지 87만 권이 넘게 판매 됐으며, 6월까지 100만권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5월까지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전자책 누적 판매량이 225만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자체가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인터넷교보문고는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E-BOOK 베스트셀러 20% 쿠폰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갤럭시 플레이어, 후지인탁스 미니 7S,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m/2011/general/110609_FirstHalfBest.js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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