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10시 서계 박세당 선생 고택에서 집결한 도전단은 서계 박세당 선생 고택 → 노강서원 → 석림사 → 깔딱고개 → 매바위 → 철모바위 →정상 → 기차바위우회로 → 도정봉삼거리 → 석림사 → 노강서원 → 서계 박세당 선생 고택으로 돌아오는 회기산행으로 약 6.7km으로의 산행에 도전했다.
산행 도중 오은선 대장은 약 800여명이 수락산 등정 도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등정을 격려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즐겁게 산행에 임했다. 또, 산행을 마친 후 진행된 사인회에서도 고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무사히 등정에 성공했음을 축하했다.
‘블랙야크 국토사랑’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7월 9일 덕유산(1,614m)으로 발길을 향하며 계속될 예정이다. 사계가 살아 숨쉬는 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 그리고 전라북도 장수군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13개의 대(臺),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오은선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14좌 도전단 ‘11좌 덕유산’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14peaks.blackyak.co.kr) 에서만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