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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중반인데...야구관중 벌써 300만명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 경 역대 최소경기 관중 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7일까지 정규 시즌 전체 일정의 40%인 211경기를 치른 결과 총 287만8285명의 관중이 몰렸다.

KBO는 이 추세라면 10일 또는 늦어도 주말께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세운 역대 최소경기(243경기) 관중 300만 명 기록도 올 시즌 각팀이 유난히 순위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면서 1년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사상 첫 정규 시즌 관중 600만 명 동원을 향해 힘차게 돛을 편 프로야구는 전력평준화와 각 구단의 마케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즌 초부터 폭발적인 흥행곡선을 그렸다.

4월2일 정규 시즌이 개막한 이래 4월28일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인 84경기 만에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1일에는 156경기 만에 2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올해 프로야구는 3주마다 100만 명씩 경신하며 관중 신기록을 향해 순항 중이다.

프로야구는 입장 수입으로 이날 현재 237억3517만2100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해 412억1414만8900원의 절반을 훌쩍 넘겨 팽창을 거듭하고 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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