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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공주’ 민효린도 웃었다…영화 ‘써니’ 400만명 돌파
’얼음공주’ 민효린이 모처럼 웃었다. 영화 ’써니’의 4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자리에서다.

민효린은 6일 오후 드라마 ‘로맨스타운(KBS2)’ 촬영 전 들린 제니하우스 샾에서 스텝들이 미리 준비해둔 40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돌파 기념 케이크를 받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4일 개봉한 ‘써니’는 지난 5일까지 409만명을 동원하며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두 번째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써니’에서 민효린은 ’전설의 7공주’ 가운데 한 사람이자 여고 최고의 얼짱인 `얼음공주` 수지 역을 맡아 반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민효린은 "데뷔 후 첫 장편 영화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주에는 꼭 480만이 넘어 2011 상반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조선명탐정‘ 480만명을 밀어내고 500만, 600만 돌파에도 축하 사진을 찍고 싶다"고 전했다.

강영철 감독의 영화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로 ‘써니’를 본 관객들은 “여고시절을 추억하며 볼 수 있었던 영화”, “동창회를 하고 싶은 영화”, “친구들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등 호평을 쏟아내며 30~50대 여성 관객들을 극장가로 모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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