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2011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단기 상용화 과제부문 우수 성공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지난 1일 열린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표창을 받았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과 함께 개발했던 고부가가치 항체의약품의 제품개발과 보유기술의 우수성, 해외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특히 해외자본을 유치하고 세계 의약시장 10%에 해당하는 일본시장 진입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슈넬생명과학은 성과발표와 함께 신약실용화 과제제품인 임상용 바이오시밀러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를 선보였다. 이밖에B-화이트(치아미백제), 프로멘실(여성갱년기치료제), 아지도민(에이즈), 테가실(암)도 전시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