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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청장답게 선상서 주민 애로 청취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해 5도 최북단인 백령도와 대청ㆍ소청도를 방문해 도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치안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해양경찰이 서북도서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사진>

모 청장은 간담회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서해 5도민 안전 확보, 부상자 응급수송 등을 위한 서북해역 치안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서해5도 광역파출소를 백령도에 신설하고 특공대원을 상주시켜 주민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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