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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폐공단, 다문화가정 초청 전통문화 체험행사
“다문화가정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립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ㆍ이하 방폐공단)은 25일 다문화가정 부모 21명을 초청, 다문화가족의 그리운 만남의 시간갖기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방폐공단이 본사 경주 이전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밀착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지역사회 통합과 한국의 전통문화 알리기를 위해 마련됐다.

방폐공단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경주지역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의 친정가족 21명을 경주로 초청해 문무대왕릉, 방폐물공단 홍보관 등 동경주지역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28일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전통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민계홍 방폐공단 이사장은 “경주지역 전체 780여 다문화가정의 절반이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들로 1차적으로 우선 초청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문화가정 부모초청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모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부모초청 행사는 지난 연말 방사성폐기물이 반입되면서 발생된 지역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지난 1월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 영어캠프, 농특산물 지원사업등을 전개해왔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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