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그 어느 때보다 기름 1리터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요즘. ‘기름 1리터’를 통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에쓰-오일의 광고 캠페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주 적게 느껴지는 기름 1리터로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좋은 기름 1리터의 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이유’가 소비자에게 익숙한 멜로디인 에쓰-오일 송을 부르는 론칭편은 ‘즐겁고 따뜻한 세상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좋은 기름 1리터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6월부터는 연예인 가족이 등장, 실생활 속에서 ‘좋은 기름 1리터’로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이 전개된다. ‘1리터 데이트편’은 김태원과 실제 그의 딸이 등장, 아빠와 사춘기 딸의 사이를 좋은 기름 1리터로 가깝게 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말에도 학원에 가느라 피곤에 지친 딸을 데리러 간 아빠는 남산길로 조금 돌아가서 벚꽃을 보여주는 것으로 딸에게 짧은 휴식을 경험하게 한다.
‘좋은 기름 1리터의 힘’을 대한민국 사람의 정서에 맞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스토리로 담고 있는 이번 에쓰-오일의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의 많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박영훈 기자/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