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높은 열효율성과 다양한 색상, 금속안정제가 없는 친환경 ABS창호를 학교환경에 최적화한 게 특징. 또한 화재발생시 유독가스의 발생량은 PVC창호의 3%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그린스쿨사업인 자연친화형 생태학교, 에너지절감형학교, 친환경소재 학교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각급 학교에는 알루미늄창호와 PVC창호를 겹친 이중창이 사용되고 있다. 알루미늄창호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고, PVC창호는 높은 단열효과를 제공한다. 하지만 2개의 이질소재와 이중창 구조에 따라 열효율성이 낮고 비용이 높아지는 등의 문제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뛰어난 색상구현과 단열성으로 기존 학교창호의 문제점을 해결해준다”며 “학교를 시작으로 높은 친환경성이 요구되는 시설로 ABS창호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