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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환경의날, 안양천변 걸으며 환경 생각합시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신정교 옆 축구장)에서 “제2회 환경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는 제16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철새가 날아오고 물고기 떼가 서식하며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변모해가는 안양천변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환경사랑을 한마음으로 실천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환경을 사랑하는 가족은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예약없이 가벼운 복장으로 안양천 신정교 아래 축구장으로 오전 8시50분까지 나오면 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3.8km 거리로 신정교에서 오목교를 지나 목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신정교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코스를 완주한 한마음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스팀청소기, 아웃백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회째 맞는 “환경사랑 한마음 가족 걷기대회” 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안양천을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깨끗한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만끽하며 걸으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발전체험, 신재생에너지(태양열) 체험, 재활용 창작품 만들기 체험, 환경사진 전시회, 건강생활체험 홍보관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자녀와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여 걷기를 완보하고 행사장 주변 정리를 하는 중ㆍ고등학생에게는 자원봉사(2시간)시간도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환경사랑 한마음 가족걷기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맑은환경과(02-2620-3448)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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