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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탈락 가수들이 더 잘나간다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한 가수들이 더 잘나간다. 정엽은 이례적으로 CF를 찍었고, 다양한 제품 광고주로부터 CF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연우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올라있다.

2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의 실시간 TOP10에서 1위는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으로 2위인 임재범의 ‘여러분’을 누르고 있다.

정엽은 ‘부라보콘’ 새 버전 CF를 찍었다. 정엽만의 R&B 스타일로 편곡된 달콤한 CM송을 들을 수 있으며, 마이크 대신 아이스크림을 들고 직접 출연한 정엽의 부드러운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엽 소속사에 따르면 정엽은 ‘부라보콘’ CF에 이어서 이번 달에 또 다른 CF를 좔영 할 예정이고, 주류, 화장품, 전자제품, 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의 CF에서 접촉이 왔다고 밝혔다. 그만큼 정엽의 CF 모델로서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


김연우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이 떨어져야 하는 ‘나가수’ 시스템하에서 탈락했지만 오히려 이번 일로 많은 사람들이 그가 노래 잘부르는 가수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연우는 가창력이 뛰어난 발라드가수지만 임팩트면에서는 불리해 떨어졌다고 보고 있다. 대중은 ‘나가’수’를계기로 김연우의 음악을 더 자주 찾고 있다.

김연우는 스스로 “별굴곡 없이 살다보니 깊이 있게 음악 표현이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콘서트로 여러분을 자주 찾아뵙겠다”고 겸손을 보이며 퇴장해 좋은 인상까지 남겼다.

김연우 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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